2020. 6. 30. 14:09ㆍ디스플레이광고 알기/디스플레이광고 기초개념
온라인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인 CPA, ROI, ROAS에 대해
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제가 클라이언트들과 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어떤 것을 성과 지표로 할 건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대요.
아시아의 경우는 "클릭"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때문에 주로CPA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.
CPA란 Cost per Aquisition으로,
즉 한번의 전환을 위해 얼마의 비용이 들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
예를 들어, 1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햄버거 광고를 게재했습니다.
그 광고를 통해 들어 온 유저들이 햄버거를 주문한(전환) 횟수가 100번이라고 하면,
한 번의 주문을 얻기 위해 들인 비용이 1만 원이라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.
*CPA = 광고비용/전환횟수
CPA는 비용에 중심을 둔 성과 측정 방법인 반면에 지금부터 소개할 ROI, ROAS의 경우 수익에 중점을 둔 성과 지표입니다.
ROI는 Return of Investment로
광고비용 대비 수익을 %로 나타낸 지표입니다.
영어 뜻 그대로 내가 투자한 금액에서 얼마큼 이익을 얻었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.
햄버거 광고를 통해 벌어들은 총수익 중 순수 이익이 30만 원이라고 가정해 봅시다.
이때 햄버거 광고를 위해 사용한 비용은 100만 원이라고 치면, ROI는 30%가 됩니다.
*ROI = 광고를 통한 이익/광고비용 x100
ROAS는 Return of Advertising Spend의 약자로,
광고에 들은 금액에서 내가 얻은 수익이 몇% 인지 확인하는 지표입니다.
햄버거 광고에 쓰인 돈이 100만 원이고, 광고를 통해 판 햄버거 수익금이 150만 원이라면,
ROAS는 150%가 됩니다.
*ROAS =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매상액/광고비용 x100
ROAS가 높다는 것은 수익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만, 이 지표의 경우 수익을 중점으로 보고 있을 뿐, 이익은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, 단독으로 보기보다는 ROI와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.
보통은 한 지표보다는 여러 지표를 두루두루 살펴보는 것이 광고의 효용성과 효과를 알아보는 데에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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